전체 글 29

🍦저당·제로 아이스크림, 진짜 덜 달고 건강할까?

– 당은 없지만 칼로리는 그대로?!❄️ 1. 제로 아이스크림, 왜 인기가 많을까?요즘 편의점이나 마트에 가면‘저당’, ‘제로’, ‘무설탕’ 아이스크림이 줄지어 진열돼 있죠.건강에 신경 쓰는 분들이나,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은"일반 아이스크림보다 당도 적고 살도 덜 찔 것 같아서"한 번쯤은 집어들게 됩니다.하지만… 과연 정말 그럴까요?📊 2. 당은 ‘제로’, 하지만 칼로리도 ‘제로’는 아니다한국소비자원이 2025년 7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,제로 아이스크림이라고 해서 칼로리가 낮은 건 아닙니다.예를 들어,🍪 ‘제로 밀크 쿠키앤크림바’는 201kcal (80mL)🍦 일반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평균 190kcal (85mL)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 대신 말티톨, 에리스리톨 같은 감미료를 사용하는데,이 감미료들..

카테고리 없음 2025.07.27

☀️썬크림, 바르느냐 마느냐의 차이

– 피부 노화, 정말 차이 나나요? 과학으로 확인해봤습니다.🧬 1. 피부 노화의 80%는 자외선 때문이다많은 연구에 따르면, 피부 노화의 약 80%는 자외선(UV) 때문입니다.이를 **광노화(photoaging)**라고 하며, 주름, 기미, 잡티, 탄력 저하 등으로 나타납니다.📌 출처: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 (2013)“자외선 A(UVA)는 진피층까지 도달하여 콜라겐을 파괴하고,자외선 B(UVB)는 표피층을 손상시켜 기미와 검버섯의 원인이 된다.”🧪 2. 실험으로 본 '썬크림 효과'가장 유명한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.🔍 사례 ①: 트럭 운전기사 얼굴 실험📸 NEJM 논문, 2012년 발표28년 동안 트럭을 운전한 남성의 좌우 얼굴을 비교한 사진.창문 옆(왼쪽 얼..

생활정보 2025.07.26

일본이 5,500조를 주고 관세 10% 낮췄다고요?

그게 진짜 이득일까요? 경제적으로 따져봤습니다.2025년 7월, 일본은 미국과 새로운 무역 협정을 체결했습니다.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.미국은 일본산 제품에 부과하던 관세를 25% → 15%로 인하일본은 미국에 총 5,500억 달러(약 750조 원) 규모의 투자 및 금융 지원을 약속겉으로 보기엔 일본이 ‘시장 접근권’을 얻은 대가로 미국에 거대한 금액을 지불한 구조처럼 보이는데요.과연 이 거래는 일본에 ‘이득’이었을까요?경제적 관점에서 사실과 숫자로 냉정히 따져보겠습니다.🔍 일본의 대미 수출 규모는 얼마나 될까?공식 무역통계에 따르면 일본은 최근 5년간 미국에 다음과 같이 수출해 왔습니다.연도일본의 대미 수출액(억 달러)2020약 1,4002021약 1,4502022약 1,4702023약 1,480..

경제 2025.07.25

🏥결혼·출산 상관없이 20~49세 모두 가능! ‘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’ 13만 원 받는 법”

✅ 이런 분은 꼭 읽어보세요"자궁·난소 건강 체크하고 싶은데 비용이 부담돼요""결혼 안 했는데도 이런 검진 받을 수 있을까요?""임신 계획은 없지만 건강검진은 하고 싶어요!"🧬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이란?보건소에서 지원하는 국가 여성 건강검진 사업이에요.결혼 여부나 임신 계획과 상관없이만 20세~49세 여성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어요.🧾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?내용상세✅ 지원금1인당 최대 13만원✅ 지원 횟수생애주기별 1회씩, 총 3회까지 가능✅ 검사 항목자궁·난소 초음파, 호르몬 검사 등✅ 대상만 20~49세 여성 (미혼/비혼/기혼 관계없음)💡 남성도 정액검사 등 최대 5만원까지 지원 가능!👩‍⚕️ 어떤 검사를 하나요?초음파 검사 (자궁, 난소 상태 확인)AMH 검사 (난소 기능 평가)..

생활정보 2025.07.24

🥛 한국 우유,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비쌀까?

농가는 헐값에 넘기고, 우리는 비싸게 산다고요?그 우유값, 어디에서 어떻게 올라가는 걸까요?🌍 전 세계에서 몇 위나 할까?요즘 마트에서 1리터 우유 한 통을 사려면 2,800원 정도 듭니다.그런데 이 가격, 전 세계 기준으로 보면 어떤 수준일까요?글로벌 비교 사이트에 따르면, 한국의 우유 가격은전 세계 79개국 중 9번째로 비싼 편이에요.미국, 독일, 프랑스보다도 비쌉니다.이쯤 되면 드는 생각!도대체 누가 얼마에 팔고, 어디서 이렇게 가격이 뛴 걸까?🧮 낙농가에서는 얼마에 팔까?우유의 원재료인 원유(生乳)는 낙농가에서 짜낸 우유인데요,낙농가가 이 원유를 유업체에 팔 때 받는 가격은 1리터당 1,084원입니다.소비자가 사는 우유는 2,800원이 넘으니까,중간에 약 2.5배 가까이 가격이 뛰는 셈이죠.?..

생활정보 2025.07.23

🟢 국민동의청원, 동의 누르면 그다음엔 어떻게 되는 걸까?

청원은 클릭으로 끝나는 게 아닙니다.국민의 목소리를 ‘법과 정책의 문턱’까지 전달하는 공식 제도입니다.그럼 국민동의청원에 참여한 후, 그 청원은 어디로 가고 어떻게 처리될까요?✅ 국민동의청원이란?대한민국 국회에서 운영하는 공식 청원 제도로,국민이 직접 국회에 청원을 제출하고 다른 국민들의 동의를 받아 법안화·정책화를 요청할 수 있는 절차입니다.운영기관: 대한민국 국회플랫폼: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시작 연도: 2020년부터 시행청원권자: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🧭 청원부터 동의 후 처리까지, 절차 한눈에 보기단계설명① 청원 접수국민이 국회 홈페이지에 실명 인증 후 청원 등록② 사전 검토국회사무처가 청원이 법률상 적격한지 검토③ 공개 및 동의 시작30일 동안 온라인에서 100명 이상 동의 필요④..

생활정보 2025.07.22

⚡ 2026년부터 시행되는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란?

– 전국 시도 전력 자급률부터, 인천의 억울한 현실까지 🔌 1. 전기요금 차등제란?전기요금 차등제는 전기를 ‘어디서 쓰느냐’에 따라 요금을 다르게 매기는 시스템입니다.기존엔 전국 동일 요금이었지만, 2026년부터 소매요금에도 지역 차등제가 도입되며 발전량, 송전 거리, 환경 부담 등을 고려하려는 정책이에요.**소매요금 : 우리가 집이나 상가에서 실제로 내는 전기요금🗺️ 2. 전국 전력 자급률, 사실은 이 정도!전력 자급률(전력 생산량÷소비량×100%)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:지역자급률 (2023)경북215%충남214%강원213%전남198%부산174%인천186%경기62%서울10%대구13%광주9%대전3% 자급률 100% 이상: 전기를 스스로 생산하고 남는 지역 → 경북, 충남, 강원, 전남..

생활정보 2025.07.21

🗓️ 유통기한 지난 우유, 먹어도 될까? 유통기한과 소비기한

– 유통기한 vs 소비기한, 진짜 차이를 아시나요?냉장고를 정리하다가 유통기한이 지난 두부를 발견했어요.“이거 그냥 버려야 하나…?”하지만 사실, 그건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기준일 뿐입니다.✅ 2023년부터 한국도 ‘소비기한제’로 전환 중이라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🔍 유통기한 vs 소비기한, 쉽게 비교해보자!항목유통기한소비기한📅 의미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섭취해도 안전한 최종 기한🛒 기준유통업체(마트, 편의점) 중심소비자(우리) 중심⏰ 안전성기한 지나도 대부분 섭취 가능기한 지나면 섭취 위험 가능📦 적용 시기과거 한국의 표준✅ 2023년 1월부터 소비기한제 도입❌ 오해“지나면 무조건 버려야 함” ❌“먹어도 되지만 상태 확인 필요” ✅ 🧠 쉽게 말해:유통기한은 ‘팔 수 있는 날’,**소비기한은..

생활정보 2025.07.20

🟢 전 국민이 알던 초록 소주병, 그 통일은 언제 깨졌을까?

– 진로이즈백과 새로, 소주병 전쟁의 시작!편의점에서 소주병을 보면 예전엔 다 비슷해 보였는데,요즘은 색깔도 다르고, 모양도 다르고… 뭔가 많이 달라졌죠?특히 요즘 핫한 ‘새로’ 소주, 병부터 완전히 다릅니다.그런데, 그 전에는 왜 다 똑같은 초록 병이었을까요?그리고 누가, 언제 그 질서를 깨버린 걸까요?오늘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소주병 통일의 비하인드를 소개합니다.📦 1. 왜 소주병은 다 똑같이 생겼었을까?항목이유초록색 병자외선 차단 → 품질 유지360ml 규격 통일공병 재사용률을 높이기 위해동일한 병 디자인수거, 세척, 배송 시스템이 통일되기 때문 🧼 특히 *환경부와 소주업계는 2009년 '공용 병 사용 자율협약'*을 맺고,전국에서 소주병을 최대한 재사용하기 위한 병 규격 통일 운동을 전개했어요...

생활정보 2025.07.19

🌂 “비가 9mm래”… 그게 도대체 얼마나 오는 거야?

– 강수량 숫자, 체감으로 이해해보자!“오늘 오후 강수량 4.1mm 예상됩니다.”“밤에는 9mm 정도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.”뉴스에서, 앱에서, 날씨 예보에 자주 등장하는 이 수치들.그런데 말입니다…4.1mm면 우산을 가져가야 할까요?9mm면 운동화 신으면 안 되는 건가요?!그 궁금증, 오늘 속 시원~하게 풀어드릴게요! ☁️🧪 1mm 비가 내린다는 건 무슨 뜻일까?강수량 1mm는▶ 비가 1㎡ 넓이에 1mm 높이로 고이는 양이에요.쉽게 말해, 양동이에 물이 1mm 담긴 것과 같은 양.📏 1mm = 0.1cm = 손톱의 절반도 안 되는 높이!하지만 중요한 건 숫자보다도 얼마나 젖느냐 아니겠어요?그래서! 숫자별로 체감 강수량을 아래에 정리해봤습니다.🌧 강수량별 체감 비교표 – 우산 챙길지 말지 여기서..

생활정보 2025.07.18